Makeup, and styling by Anuli Duru,
Photography by Madeline Reinhold,
Golden State사 Fashion Source의 가발 HT-Aspen

뷰티 스토어에서 흑인 헤어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알아보는 것은 바람직 한 노력일 것이다. 그들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판매할 제품을 고른다면 재고를 줄이는데 도움도 될 수 있을 것같다. 그래서 코스모비즈 독자가 흑인 헤어의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 인기가 높은 셀러브리티의 헤어 스타일링 과정을 준비해 보았다. 물론 완성된 헤어 사진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스타일링하는 과장을 보면 보다 이해가 수월할 것 같아 과정으로 준비했다. 헤어는Bobbi Boss, Golden State, Amekor, Harlem125 사의 지원을 받아 스타일링을 완성 시켰다. 앞으로 가장 인기 있는 흑인 셀러브리티와 그들의 헤어스타일 4가지 종류를 네 달에 걸쳐 코스모비즈 지면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렙의 여왕 Nicki Minaj(니키 미나즈)의 스트레이트 벵 헤어를 소개한다. 미나즈가 즐겨하는 뱅 헤어는 거의 모든 흑인여성이 사랑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뱅 머리는 단발머리, 긴 스트레이트, 포니테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스타일링에 따라
귀여움, 섹시, 지적인 이미지까지 여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헤어이다. 뱅 스타일 가발은 헤어 건강을 위해서도 추천한다. 가발 글루는 잘못 사용했을 경우 헤어라인의 모발이 홀랑 뽑힐 수있고 글루의 독성으로 두피에 않좋은 영향을 끼칠 수 가있는데, 헤어라인을 앞머리로 덮는 뱅 스타일 가발은 가발 글루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Touturing
윤이 흐르는 스트레이트 뱅 머리 가발을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세련된 스타일 이지만, 좀 더 트렌디한 룩을 완성하기 위해 스타일링을 가미했다. 미나즈의 벵 트렌드 헤어는 Golden State 사의 Fashion Source “HT-Aspen”가발 제품을 이용해 스타일링 되었다.
가발을 씌우고 패들 빗을 사용해 빗질한다. 스트레이트 헤어를 빗을 때 사용하는 빗으로는 패들 빗이 적합하다.
고무줄을 이용해 반 묶음 머리를 하듯이 머리를 묶는다. 일반적인 반묶음 머리의 위치보다 머리를 높이 묶되, 고무줄에서 머리를 뽑아내는 마지막 과정(고무줄이 타이트해져 더 이상 고무줄이 늘어나지 않고 고무줄 속으로 머리를 넣을 수 없는 순서에서) 올림머리(당고머리, 부채 머리 등으로도 불린다)를 만든다. 올림머리의 양쪽 옆부분을 조심스럽고 천천히 당겨 부채 모양으로 만든다. 바비핀,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마지막으로 비즈 헤어핀이나 목걸이등 액세서리를 이용해 머리를 장식하면 레드 카펫 시상식에 나갈 멋진 룩도 완성할 수 있다.
헤어 회사마다 기본적으로 매달 1~4가지의 새로운 헤어가 출시된다. 모두가 자신의 제품이 가장 핫한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그중에서도 몇 가지는 가게에 이미 팔고 있는 스타일이거나 재고로 쌓여 있는 스타일과 비슷해 보이는 제품이다. 광고마다 핫 하다는 제품이 많아 무엇이 진짜 인기 제품인지 선택이 서질 않는다. 잘못된 선택에 대한 출혈은 누구도 책임져 줄 수없는 내 가게 장사이기 때문에 제품 선택은 항상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도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듯이 흑인들이 좋아하는 스타가 누구인지 알고그들의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자. 구매해야 하는 스타일과아닌 스타일이 조금은 구분이 설 수 있을 것 같다. <유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