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volous Lawsuits Disturbing Beauty Supplies Industry
[2022, Feature Series (1)]

The CosmoBiz magazine had been sued by a company about three years ago. The legal procedure brought excruciating pain and weakened its reputation. The advertisement sales dropped significantly. The financial hardship came followed. After three years of depressing legal procedure, the court date is finally coming close to about ten days. The case is about an article on a beauty supply store owner who seemed to have been bullied by a vendor.

The article talks about several unfortunate circumstances for a beauty supply store. Among the circumstances, the main issue was the bleaching of COD term agreements by the vendor, depositing the checks before the promised dates. Perhaps as a punishment for disputing other critical matters. Just about everyone in the beauty supply industry would know that the date of deposit is marked on the check separately. In this case, there were two dates on each check indicating the promised deposit dates. The vendor who filed a lawsuit against the CosmoBiz is claiming that they had the right to deposit the checks anytime since their invoices clearly say it is on COD terms. 

The beauty supply industry is an old industry with a unique payment culture. The definition of COD in the beauty supply industry is "deposit the check on or after the agreed date which shall be indicated separately from the date of writing the check." Anyone in the beauty supply industry who knows this payment culture may wonder how on earth this article can be sued. Some may also mistakenly think, a reasonable company would not file lawsuits against obvious matters such as this since the company has to pay for both sides of legal fees in case they lose in court. Based on that, if a magazine had been sued, one can misjudge the magazine, thinking it must have done something wrong. Unfortunately, however, the New Jersey state court rule is different. Regardless of the outcome, each party is responsible for its legal fees. The big companies can take advantage of this rule and file a lawsuit only to cause pain and financial burden. In other words, winning the case would be a bonus while the main purpose of a lawsuit may be to bully the innocent, legally. 

Because of this risk, the New Jersey state court also has a rule called 'Frivolous Causes of Action (N.J.S.A. 2A:15:59.1.) It says, "maybe awarded all reasonable litigation costs and reasonable attorney fees, if the judge finds at any time during the proceedings or upon judgment that a complaint, counterclaim, cross-claim or defense of the nonprevailing person was frivolous."' Furthermore, the New Jersey Rule 1:4-8 governs sanctions against an attorney to deter baseless litigations. Unfortunately, based on the articles written by legal professionals, it is difficult to prove the case is frivolous and rarely granted in the judgment process.

[Note: below will be translated in English when there is more time] 그러니 고소를 악용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 놓고 고소를 남발하게 되는 거다.

최근에는 뷰티서플라이를 대상으로 하는 직원들의 고소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제보도 많다. 직원 중에는 시간 외 수당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을 미국인들은 'Chinese Overti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굳이 시간 외 근무까지 시키지 않아도 되는 주인은 직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초과분을 현금으로 지불하게 된다. 직원은 그런 사실을 악용해 일하던 가게를 상대로 고소를 취하는 거다. 현금은 기록에 남지않아 주급을 다 주고도 임금체불 악덕 업자로 몰리게 되는 거다. 애틀랜타에는 이런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한인 변호사도 나타났다는 소문이다. 가게를 그만두고 나온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고소를 하게 되면, 거의 모든 소매점 주인들이 법정에 가지 않고 요구하는 액수를 주고 합의를 보기 때문에 목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한다는 거다. 만일 이런 소문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한인 이민자 사회에서 가장 경계하게 될 사람이 같은 한인 이민자가 되고 마는 암담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우려스럽다.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고소를 남발하는 회사도 있다. 회사의 기밀을 유출한다는 명분으로 사표를 낸 직원들을 응징하는 행위다. 그런 직원을 고용한 회사까지 고소한다. 자기네 회사의 기밀을 얻어내기 위해 자기 직원을 고용했다는 웃지 못할 주장을 펴는 거다. 송사에 휘말리기 싫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막 입사한 직원을 내보내는 회사도 있다. 전언에 따르면, 이렇게 고소를 남발하는 회사는 직원이 회사를 떠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느 회사에도 입사할 수 없도록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

"뷰티서플라이가 반도체나 밧데리 같은 고급 기술정보를 취급하는 업종도 아닌 데 정말 너무한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있다.

코스모비즈는 약 3년 전 어느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코스모비즈 기자가 지어낸 말도 아니고, 어느 뷰티서플라이 주인의 제보를 근거로 작성한 기사로 고소를 당한 거다. 장문의 고소장은 이해도 쉽지 않은 법적 용어가 가득한 영어문서다. 그걸 읽고 30여 일 이내로 "Answer"를 해야 한다. 광고주를 의식하지 않고 소매점의 억울함을 게재하다 보니 광고수익도 변변치 않은 잡지사가 없는 돈을 만들어 변호사비를 내고 맞대응을 시작했다. 고소인 측 변호사는 온갖 문서를 만들어 보내라고 요구해 왔다. 그런 과정을 통해 고소장 폴더는 500여 페이지 분량으로 늘어났다. 모두 영어로 된 문서고 한 치의 실수를 범해도 피해를 볼 수 있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 읽고 써야 하는 일이었다. 그렇게 수십 시간이 소요되고, 양측 변호사와 수를 세기도 어려운 분량의 이메일이 오갔다.

막상 격고보니 고소는 고문 중에 가장 혹독한 고문처럼 느껴진다. 이슬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겨 잡지사 문까지 닫아야 하는 상상외의 고통을 경험했다. 고소는 대화가 결렬되고, 주위 사람들의 중재 노력이 무산되고, 피해가 분명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 하는 거다.

코스모비즈는 이 글을 시작으로 뷰티서플라이 산업 전반에서 벌어지는 고소사건 하나하나를 취재하고 보도할 예정이다. 퇴사한 직원들을 괴롭히기 위한 악의적인 목적으로 고소가 남발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볼 계획이다. 주급의 일부를 현금으로 받은 사실을 악용해 고소를 부추긴 변호사들이 정말 존재하는 지도 취재할 계획이다. 코스모비즈가 실제 겪고 있는 케이스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혀 고소 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쳐 볼 계획이다. 만일 일련의 취재와 조사를 통해 '천박한 법 남발행위 (Frivolous causes of action)' 에 적용되는 고소인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집단소송도 검토할 계획이다. 피해자 한 사람이 고소 남발이라 주장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겠지만, 비슷한 피해자 여럿이 모이면 고소 남발행위를 입증하기가 쉬울 테니까.

햇수로는 4년간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고통을 겪으면서 내성도 생겼다. 기자라면 촌철살인이라는 사자성어를 늘 의식하게 된다. 기자의 펜은 잘못 사용할 경우 사람을 해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기자의 펜은 자신의 손을 베는 수도 있다. 자신이 들고 있는 무기를 다른 사람이 들고 있는 무기보다 더 무서워해야 한다는 교훈이다. 회사는 고소살인을 경계해야 하는 거다. 법정 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는 만큼 이제는 침묵을 깨고 조심스럽게 펜을 집어 들었다. [코스모비즈 2022-02-04 장현석 기자]

Spring 2022 Georgia Beauty Trade Show Scheduled for M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