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Beauty Industry Market Share & Trends

<타이틀 사진: Haircrediable 제공>


The beauty supply industry insiders looked pessimistic about this year's sales. It appears that there will be no more pandemic relief funds from the government and consumers likely tighten their belts. It varies from region to region, but the beauty supply operators reported anywhere between 15 to 50% sales drop in January,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Since the lipstick effect wore off, now is the time to look at every corner of the beauty supply stores strengthen the weakened parts, and prepare to overcome the slower year. 


1월 매출이 그렇다 보니 세금환불이 시작되는 2~3월의 매출에 관심과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실망과 충격을 피하고 싶어서인지 뷰티서플라이 경영인들은 세금환불 효과도 "예년 같지 않을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하고 있다. 늘어난 인건비와 임대료를 감당 할 수 있는 수준만 유지되어도 좋겠다는 푸념 섞인 말도 나온다.


낙관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사업자들도 있다. "뷰티서플라이를 25년째 운영하고 있는데 단 한 해도 장사가 잘될 것이라는 말은 들어 보질 못했다. 그런데 막상 지나온 세월을 되짚어 보면 지금이 예전보다 나아진 거 아닌가? 매출이 떨어지는 걱정할 시간 있으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사서 쓰고 싶어하는지를 찾아보고 연구하는 게 낫다"고 말한다. 맞다. 소비자들이 사서 쓰고 싶어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소매점들의 현황을 조사할 겸 얼마 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지역의 뷰티서플라이를 돌아보았다. 방문한 가게 중에서 BeautiFull 과 세븐 마일 선상의 Ruby Red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 가게에는 간단한 의류 잡화 일부를 전신 마네킹에 디스플레이해 놓았다. End-cap 부분에 두어 자리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제품을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월마트나 타깃에 비교해도 월등히 우월한 의류 잡화 디스플레이다. 취급하는 제품의 카타고리가 다양한 이런 가게는 불경기까지 충분히 이겨내고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매출 하락을 대비해 잡화류 제품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 Ruby Red, Richmond, VA>


한 번쯤 들여다볼 사실은 뷰티서플라이에서 취급하는 주요 카테고리 제품에 대한 시장점유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헤어제품의 경우 배달비 부담이 큰 인조모 브레이드 헤어가 주로 뷰티서플라이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휴먼 헤어 시장의 몇 퍼센트를 잃어버렸는지를 보지 못할 수 있다. 번들 헤어의 경우 휴먼 헤어 가발 제품이 잘 팔리다 보니 유행이 번들 헤어에서 가발로 옮겨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번들 헤어 시장 점유율이 중국공장과 미용사들 간의 거래로 넘어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빼앗기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요즘 잘 팔리는 휴먼 헤어 가발에 집중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 말도 옳고 현실적이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은 뷰티서플라이에서 잘 팔리는 휴먼 헤어 가발은 미용실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대기업들이 가장 주의 깊게 보는 숫자가 시장점유율과 상승 추이다. 

시장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제품 중에는 뷰티서플라이 스토어를 대표하는 케미컬 제품도 포함된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뷰티서플라이가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었다. 20여 년의 세월 동안 이슬비에 옷 젖듯 체인 약국과 빅 박스 체인점에 시장점유율을 빼앗겨 겨우 30% 선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업계에서는 이런 데이터조차 집계할 만한 자금이 없어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흑인 헤어를 위한 케미컬 제품이 많지 않았던 타깃만 해도 2025년까지 흑인 회사 제품 구매를 20억 불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타깃이 말하는 "흑인 회사 제품"의 가장 큰 부분이 케미컬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타깃 하나의 케미컬 매출만으로도 전체 한인 뷰티서플라이 매출을 능가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뷰티서플라이라는 정체성을 우리 스스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 한인 사업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되찾아 올 것인지를 논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온라인 시장과 빅 박스 체인점에서 신나게 팔리다가 뒤늦게 뷰티서플라이의 영역으로 들어온 Mielle Organics 제품의 일부가 지금은 Family Dollar에서도 팔리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뷰티서플라이에서 약 $16에 판매되는 제품이 Family Dollar에서는 $7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도매업체에서 주문할 일이 아니라 이제는 달러 스토어에 가서 사다 파는 게 더 싼 웃지 못할 상황이다.

뷰티서플라이가 다시 케미컬 제품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되찾아 오기 위해서는 인디 브랜드에 대한 전략을 빅 박스 체인점 이상으로 잘 구상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코스모비즈는 이런 문제를 제시하는 데 노력했지만, 문제를 직접 해결할 동력이 되어 주지는 못했다.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이 웹사이트를 활용해 인디 브랜드 회사를 하나씩 초대해서 뷰티서플라이 스토어 주인들과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 주고자 한다. [코스모비즈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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